박지영 교수님의 우리말 바로쓰기
한 주일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한국은 강추위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작년에도 영하 18도까지 내려간 적이 있지만
올해도 거의 비슷한 정도로 내려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강추위가 심하다고 하니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인 간식이면서
또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음식인 ‘떡볶이’가 있는데요,
이 음식의 이름을 글자로 잘못 쓰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것 중에는 ‘떡뽂이’도 있고 ‘떡볶기’도 있습니다.
마지막 음절을 ‘기’로 쓰는 것은 ‘볶다’라는 동사의 명사형으로,
‘삶기, 튀기기, 데치기’와 같이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떡볶이’라는 것은 음식 이름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쓰지 않고 마지막 음절을 ‘이’로 써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서 일부 명사 뒤에 ‘구이’라는 말을 붙여서
‘구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쓰는 ‘갈비구이’나 ‘생선구이’ 등과 같이 말이죠.
그리고 이와 비슷한 예로 무로 만든 김치인 ‘깍두기’도 잘못 쓸 때가 적지 않습니다.
첫 번째 음절의 받침으로 ‘ㄲ’을 써서 ‘깎두기’라고 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ㄲ’ 받침을 쓰면 동사 ‘깎다’와 관련된 것처럼 보이지만
‘깍두기’는 이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발음처럼 두 번째 음절을 ‘ㄸ’으로 써서
‘깍뚜기’라고 쓴 것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한국인들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떡볶이’와 ‘깍두기’를 잘못 표기하는 것은
이 음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지요?^^
앞으로 몇 주일 동안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박물관’ 정원에 있는 조각품 사진을 올려 드립니다~
띠아님~
그 더운 날씨에 경기장을 누비는 우리 선수들......
얼마나 덥고 지쳤을까요?
전력을 잘 다져서 런던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기량을 펼쳤으면 합니다.^^
이곳은 강추위, 그곳은 폭염......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전날이라서
이곳에서는 오곡밥과 나물을 해 먹습니다~~~^^



연일...오늘도 35도가 넘어 체감 온도는 거의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의 날씨에
그냥 서 있는것조차도 힘든 이 날씨에 경기를 뛰는 대한민국 여자하키선수단의 경기가 일요일에 끝납니다.
이번 대회 경기 결과는 8개국 참가중 7~8위로 결정 되었어요
이번 경기 성적이 좋지를 않지만 올해 런던 올림픽의 전력 탐구전으로 충실히 해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바래봅니다!
박지영 교수님......
대한민국 선수단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전해 들은 말이 생각이 납니다. ㅎㅎ
사각사각한 깍두기는 덤으로 말입니다.
귀국하는 8일에 한국에 가셔서 대한민국의 원조 떡볶이..맛있게 드시기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