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초등학교 '한글·동요·놀이·한식 짱!'

by IEKA posted Dec 06, 2011 Views 19718 Likes 0
  주아르헨티나 한국교육원은 6일 오전. 대한민국초등학교(Escuela No.18 D.E.20, Republica de Corea)에서 '한국 알기(Conocer a Corea)'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성당 한글학교 교사들이 번갈아 한글과 한국 동요, 한국 놀이 그리고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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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현 교육원장
   행사에 앞서 박미현 교육원장은 "교명이 '대한민국'인 학교에 다니는 여러분을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느껴진다"며, "오늘 한글공부를 통해 여러분의 이름을 한글로 쓸 수 있게 되기 바라고, 동요와 놀이, 음식으로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한글공부로 시작됐다.


   한글의 자모음과 발성에 대해 설명하는 동안 학생들은 이론공부에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쓰기를 설명하면서부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몇 학생의 이름을 대표로 한글로 써 보이자 너도나도 손을 들며 한글로 쓰인 자기 이름을 보고 싶어 했다.


   공부가 끝나고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은 네 명의 성당 한글학교 교사와 박 교육원장, 행사를 돕기 위해 함께 자리한 홍연선 한글학교협의회장에게 몰려가 190여 명의 전교생이 자기 이름을 한글로 받아적어 갔다.


   이어 동요배우기 시간에는 '퐁당퐁당'을 한국어발음과 율동을 함께 배웠다.


   그동안 한국과 한국어를 간헐적으로 접한 탓에 동요는 쉽게 배웠고, 율동을 따라 하며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가 즐거워했다.


   몇 번의 반복을 거친 후, 학년별로 무대에 올라 율동과 노래를 선보였고, 끝으로 무대에 오른 교사들에게 학생들은 환호를 보냈다.


   한국 놀이도 가르쳤다.


   공기놀이와 딱지치기를 먼저 노는 방법을 설명한 후에 네다섯 명 씩 모아 놀 수 있도록 했는데, 공기를 던지고 받는 것을 어색해했고, 딱지는 간단히 만들 수 있지만 접는 방향을 헷갈리는 학생들이 많아 성당 교사들이 돌며 딱지를 접어주고 공기 노는 방법을 설명했다.


   끝으로 젓가락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불고기와 잡채 등을 곁들인 도시락을 하나씩 나눠주어 한국의 맛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국에 예산편성을 요청해 다른 학교에도 순회하며 한국문화를 교육할 계획이고, 내년에는 현지 교육부와 협의해 시범학교를 지정받아 한국어를 비정규 과목으로 교육하는 방법도 모색 중이다.

 

 출처 : Korne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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