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0일 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 한상목 원장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2016 GKS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Sabrina Aisbro를 교육원으로 초청하여 격려하였다.
Sabrina Aisbro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으며, 평소 아시아권, 특히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며, 이 기회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하였다. 그녀는 8월 말에 한국으로 입국하며, 1년간 조선대학교에서 한국어 어학과정을 마치고 나면, 한양대학교에서 2년간 'Public Adminstration" 석사과정을 전공하게 된다.
한편, GKS 정부초청장학프로그램은 40세 미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자 및 부모가 모두 외국국적을 가진 외국인이어야 한다. 매년 2~3월에 지원자를 접수받아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선발되며, 아르헨티나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이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