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Distrito N°20 장학사 Vanesa의 사무실에서 2018학년도 대한민국초등학교 한국어 수업 관련 협정 서명식이 진행되었다.
협약은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시교육부를 대표하여 Lic. Marcelo Bruno 부에노스아이레스시초등교육국장, Vanesa del Carmen Casal 제 20지구 장학사, Monica de la Horra 대한민국초등학교 교장과 한상목 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장이 서명하였다.
협약에 따라, 금년 2018학년도에 4~5학년 대상 주당 1시간을, 그리고 6~7학년 대상 주당 2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당초, 2017년 12월에는 협약기간을 3년 단위로 하고, 특별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1년단위로 자동 갱신하기로 구두합의하였으나, 아르헨티나측 사정으로 협약 기간을 1년으로 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대한민국초등학교는 2016년 4월 6~7학년 대상 주당 1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실시한 이래, 2017학년도에는 대상학년과 시간을 확대하여 4~7학년, 총4개학년 110여명을 대상으로 주당 2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