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은 2018년 3월 22일 뚜꾸만주 라스딸리따스시 소재 Municipal Nueva Argentina공립초등학교와 5~6학년 A, B반, 총 140여명을 대상으로 주당 1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Municipal Nueva Argentina공립초등학교는 Las Talitas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초등학교이다. 협약서는 1년 단위로 매년 자동 갱신하는 조건이며, 한상목 교육원장과 Carlos Najar 라스딸리따스시 시장이 서명하였다.
학생 및 학부모 약 300여명을 비롯해 Liliana Palacios de Cosiansi 뚜꾸만국립대학교 교수, Fabian Cabral 라스딸리따스시 교육문화국장 등 다수의 시 관계자가 참여한 협약식에서 Carlos Najar 시장은 인사말로 "금년에 시작하는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에 대한 문화적 수용성을 확대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은 Nueva초등학교의 한국어 수업 채택 기념으로 대형 거울을 선물하였으며, 향후 학생용 교재를 포함한 학습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업은 윤상순선생님과 뚜꾸만대학교에 재학중인 Yanina Danerit선생님이 각각 1개학년씩 담당하여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