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르헨티나 교육부 정부 간 교육분야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지난 1년 반동안의 협상 끝에 2017년 12월 19일 아르헨티나 교육부 장관이 서명으로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본 양해각서는 상호 호혜주의의 원칙에 입각하여 교육분야의 공통관심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목적으로 체결되었으며, 우리나라측에서는 김상곤 교육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서명하였고, 아르헨티나측에서는 Alejandro Finocciaro교육부 장관이 서명하고 우편을 통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명은 양국 장관님의 집무실에서 각각 이루어 졌으며, 2017년 12월 20일 한상목 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 원장과 Franscisco Miguens Campos아르헨티나교육부 국제협력국장이 아르헨티나교육부 회의실에서 공표하였다.
본 양해각서의 체결로 양국은 교육분야 전반의 경험, 연구자료, 출판물, 교구 교환을 장려하고, 교육분야 학자, 전문가, 연구진의 교류, 교육기관의 교수진, 행정교직원, 교원, 학생 등 교육분야 인적교류의 장려, 교육경험에 대한 자문 및 정보교류, 장학프로그램의 장려, 상대국의 언어, 문학, 문화, 역사에 대한 상호이해 및 학습장려, 공동학회, 전시회, 세미나 개최 장려, 공동연구 프로그램이나 교육사업 추진, 공동출판 지원 장려, 교원, 교수, 교;육분야 행정직원의 역량강화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훈련프로그램 장려, 우수 교육기관간의 양자 사업 개발 장려, 그 외 양측이 합의하는 협력 등 교육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의 교류를 확대하고 증진할 수 있는 길을 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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