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 한상목 원장은 2017년 3월 23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교육부에서 대한민국초등학교(Escuela de Corea)에서 한국어 수업을 실시하는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아르헨티나측에서는 Ana Herrera 교육및관리 총국장, Marcelo Bruno초등교육국장 , Vanessa Casal 20구 담당장학사가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초등학교의 4~6학년 학생은 매주 2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서 서명 전 서명권자들은 , 향후 1년간의 수업 계획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20지구 Vanesa Casal은 아르헨티나 초중등학교의 수업지도안 양식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수업지도는 Liners 지역 Elim교회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한글지도 경험이 풍부한 심효식 목사(Pablo)님이 6, 7학년을 , 그리고 중앙교회꼰다르꼬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근무 중인 윤조현(Agustin) 선생님께서 4, 5학년을 맡아주셨다.
주아르헨티나한국교육원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중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교육부와 협력하여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지난 2월 말에 재아 교민 친목단체인 '돌풍(회장:이창호)'에서 대한민국초등학교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usb가 장착된 다기능 CD플레이어 8대를 기증하였다. 기증식에는 이창호회장님과 정연철 부회장님, 그리고 홍진환 총무님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