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75 '뵈요'와 '봬요'

    안녕하셨습니까? 모든 것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우리말 바로 쓰기> 코너도 이제 대장정의 마무리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2006년 3월에 시작했으니 어느새 만 11년 7개월 동안 여러분과 함께해 왔네요. 이역만리에서 한국어를 가르치시느라 애...
    Date2017.09.24By박지영Reply3Views727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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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74 '딸내미'와 '딸래미'

    안녕하셨습니까? 9월도 하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올해 ‘추석’도 앞으로 보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서울의 하늘은 가을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아주 높고 푸릅니다. 예전에는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주 강했기 때문에 딸보다는 아들을 ...
    Date2017.09.16By박지영Reply2Views30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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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73 '엉큼하다'와 '응큼하다'

    안녕하셨습니까? 아침저녁으로는 반팔 옷이 춥게 느껴질 정도지만 한낮은 여전히 가을날과는 거리가 있는 기온입니다. 이런 계절일수록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지요? 남자는 ‘늑대’, 여자는 ‘여우’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남자를 ‘늑대’라고 하는 것...
    Date2017.09.10By박지영Reply0Views30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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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572 '무르다'와 '물리다'

    안녕하셨습니까? 이제 3주간의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한결 시원해진 날씨 덕분에 지내기도 수월해져서 상큼하게 가을 학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 이 옷 사 갔다가 안 맞으면 물려 주실 거죠?” “그럼요, 안 맞으시면 다시 가...
    Date2017.09.02By박지영Reply0Views24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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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71 '머리말'과 '머릿말'

    안녕하셨습니까?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주가 됐습니다. 한국에서는 9월에도 당분간 더위가 계속되겠지만 한여름보다는 훨씬 나아지겠지요. 책의 제일 앞부분에는 책 내용의 차례가 나와 있고 그 다음에는 그 책 내용의 대강이나 그와 관련된 사항을 간단히 적어...
    Date2017.08.26By박지영Reply0Views18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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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570 띄어쓰기

    안녕하셨습니까? 요즘 한국에서는 5월부터 여름이라고 할 정도로 일찍부터 더워져서 그만큼 여름이 길어지다 보니 시원한 가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됩니다. 한국의 지하철에서는 열차 내의 낮은 냉방 온도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해서 바람이 약하고 ...
    Date2017.08.20By박지영Reply0Views84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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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569 '샅샅이'의 발음

    안녕하셨습니까? 입추, 말복이 지나고 나니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도 불고 열대야도 조금씩 줄어들어서 살 만해졌습니다. 그렇게 뜨겁던 태양도 계절의 흐름 속에서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자료를 찾는다든지 물건을 찾을 때 구석구석 다 찾아봐도 안 보...
    Date2017.08.14By박지영Reply0Views140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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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568 '작성하다'의 뜻

    안녕하셨습니까? 장마가 끝나고 전국적으로 폭염이 대단합니다. 서울도 연일 35도 이상으로 푹푹 찌는 날씨인데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그 더위가 느껴지실는지요.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서류를 만들어서 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 흔히 ...
    Date2017.08.06By박지영Reply0Views76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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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567 '들치다'와 '들추다'

    안녕하셨습니까? 올해 장마가 오늘로 끝이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장마철에는 보통 기온이 좀 낮은 편인데 올해는 기온도 높고 습해서 불쾌지수가 꽤 높았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폭염이 시작되곤 하니 앞으로도 한동안 더위 속에서 지내야 하나 봅니다. ...
    Date2017.07.30By박지영Reply0Views106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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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566 '내리쓰다'와 '내려쓰다'

    안녕하셨습니까? 며칠 전 저희 학교에서는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상을 받은 학생은 한국어 초보자라고 할 수 있는 2급 학생인데, ‘나의 인생을 바꾼 한국 드라마’라는 제목의 감동적인 내용으로 상당히 유창하고 여유 있게 발표를 했습니...
    Date2017.07.23By박지영Reply0Views6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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